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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퓨어메탄올, 새만금서 청정메탄올 생산 기반 본격화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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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퓨어메탄올이 새만금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청정메탄올과 바이오케미컬을 아우르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자동화·설비 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설비 제조에서 연료·소재 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새만금을 국내외 프로젝트의 핵심 제조·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효진퓨어메탄올(대표이사 김기영)은 지난 17일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서 ‘새만금 신공장 준공식 및 청정메탄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기술·원료·수요·금융·유통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청정에너지 사업 비전과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 2027년 11월 상업생산…연 1만5000톤 청정메탄올 생산 추진
이번에 준공한 새만금 공장은 청정에너지 관련 설비와 모듈을 제조·조립하고 시운전한 뒤 국내외 프로젝트로 공급하기 위한 거점이다. 효진퓨어메탄올은 이와 별도로 새만금에 청정메탄올 생산플랜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설계와 주요 설비 제작·발주를 거쳐 2027년 현장 설치, 공정 통합, 안전성 검증과 시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7년 11월 상업생산을 목표로 1단계에서 연간 약 1만5000톤의 청정메탄올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향후 사업 확대를 통해 군산 지역에서 연간 10만톤 규모의 생산 기반을 조성한다는 중장기 구상을 제시했다. 청정메탄올은 국제 해운을 비롯해 탄소배출 저감이 필요한 산업에서 기존 화석연료 기반 메탄올을 대체할 수 있는 저탄소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 미이용 산림목재에서 세 가지 제품…‘BIO-TRIO’ 사업모델
효진퓨어메탄올의 핵심 사업모델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원료로 바이오메탄올(Bio-Methanol), 바이오차(Biochar), 바이오리퀴드(Bio-Liquid)를 함께 생산하는 ‘BIO-TRIO’다. 하나의 바이오매스 자원에서 연료와 탄소저장 소재, 바이오케미컬 원료를 동시에 확보해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구조다.

바이오메탄올은 친환경 선박연료 등 저탄소 연료 시장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바이오차는 탄소를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소재와 산업용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바이오리퀴드는 화학·산업용 원료 등으로 활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생산 과정의 탄소배출을 낮추고 재생에너지와 연계함으로써 새만금의 친환경 산업 생태계와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 한·중·일 협력망 구축…기술·원료·엔지니어링·수요 연결

효진퓨어메탄올은 생산기술과 설비, 원료 조달, 엔지니어링, 해외 판매를 연결하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준공식에서는 중국 카이웬, 국내 삼일과 엠앤에스홀딩스, 일본 도쿠야마공업 등과 협력체계를 재확인하고 생산플랜트 구축과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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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측은 관련 기술과 장비 제작, 국내 파트너는 엔지니어링·시공 및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원료 공급, 일본 파트너는 제품 수요와 현지 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협력한다. 이를 통해 원료 확보에서 생산, 설비 제작, 해외 판매까지 이어지는 한·중·일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행사에는 현대코퍼레이션, IBK기업은행, 일본 후쿠오카은행, 셀마크 아시아 등 수요·금융·유통 분야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효진퓨어메탄올은 향후 기술기업, 제조기업, 원료 공급사, 금융·투자기관, 수요기업을 연결해 청정에너지 사업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 “새만금을 청정에너지 제조·생산·수출 거점으로”
효진퓨어메탄올은 모회사 효진이앤하이가 자동차 생산설비 분야에서 축적해 온 설계·제작·조립·품질관리 경험을 청정에너지 산업에 접목하고 있다. 회사가 추진하는 사업은 바이오매스 기반 청정메탄올·바이오케미컬뿐 아니라 온실가스를 활용한 탄소전환, 초장주기 에너지저장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기영 효진퓨어메탄올 대표는 “새만금 공장은 단순한 제조공장이 아니라 청정에너지 설비를 만들고 검증하며, 앞으로 청정메탄올과 바이오케미컬을 직접 생산해 국내외 시장으로 연결하는 사업 거점”이라며 “기술과 제조, 원료, 금융, 수요기업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새만금을 대한민국 청정에너지 산업의 대표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단계 연 1만5000톤 생산플랜트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상업생산을 시작하는 것이 우선 목표”라며 “이를 기반으로 군산의 청정메탄올 생산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파트너와 함께 해외 프로젝트와 수출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효진퓨어메탄올, 새만금서 청정메탄올 생산 기반 본격화 |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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