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ENG JPN CHN
홍보센터
보도자료 동영상 공지사항 문의하기
보도자료

최신 소식을 전합니다.

월간수소경제
청정메탄올산업협회, 청정메탄올 신산업 촉진 본격 활동
2023-10-12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 발대식・컨퍼런스’에 대거 참여
신산업 촉진 의지 다져…태백 청정메탄올 생산거점 조성 참여
장봉재 회장 “청정메탄올 수요 대응 위한 협회 역할 중요해져”

 
▲ 코오롱플라스틱, 린데코리아 등 6개의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회원사들은 태백시 청정메탄올 생산거점 조성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사진=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회장 장봉재, 이하 협회)의 회원사들이 지난 1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 존슨홀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가 주최한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 발대식 및 신산업 촉진 컨퍼런스’에 대거 참여해 청정메탄올 신산업 촉진 의지를 다지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는 기업, 협회, 출연연구원, 공공기관, 지자체, 정부부처 등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청정메탄올 신산업 촉진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민간주도 협의체로 탄녹위와 협력해 나가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65개 회원사를 두고 있는 협회의 참여가 돋보였는 데, 우선 발대식에 참여한 약 50개 기관 중 25개가 협회 회원사였다.

조기 폐광지역의 신산업 촉진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 대상 중 하나인 태백시 청정메탄올 생산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는데, 협회에선 코오롱플라스틱, 린데코리아, 플라젠, 효진이앤하이, 한국화학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6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시설구축·운영과 함께 전주기 공급망 구축을 위한 시장 확보에 협력하고, 청정메탄올 생산 관련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태백시는 청정메탄올의 세계적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장성광업소 일원에 태백시 내 재생에너지사업과 산림・목재 자원 클러스터 등과 연계한 청정메탄올 생산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으로, 지난 9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

▲ 장봉재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회장(오른쪽 3번째)이 청정메탄올 신산업 촉진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사진=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또한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해양플랜트연구소, 플라젠, 한국해운협회, 광해광업공단 등 5개 회원사가 ‘청정메탄올 미래 전망’과 ‘청정메탄올 신산업 생태계 구축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토론에는 협회와 함께 HMM, HD현대중공업 등 2개 회원사가 참여해 청정메탄올 신산업 촉진 방안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협회는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 발족을 통해 정부와 산·학·연·관 등의 매개역할로서 청정메탄올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주기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개발과 규제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사업확대와 기술개발을 주도해 청정메탄올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장봉재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발대식에서 발표된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 공동선언문과 정부 건의서는 협회가 지향하는 목표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정부의 추진 의지, 정책 및 지원체계 마련과 더불어 폭발하는 청정메탄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협회의 역할 강화와 발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대두되었다”라며 “정부가 청정메탄올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과 정부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목록보기